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 3일 만에 역대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전 세계 최다 시청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콘텐츠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7일 디즈니+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개된 ‘재혼 황후’는 공개 후 3일간의 시청 기록을 기준으로 역대 디즈니+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멕시코, 칠레, 호주·뉴질랜드(ANZ), 캐나다 등 전 세계 50개 이상의 마켓에서 공개된 한국 타이틀 가운데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모은 ‘재혼 황후’는 단 3일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 시리즈 역시 흥행 저력을 입증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 몰입도 높은 서사가 어우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동대제국과 서왕국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구현한 화려한 의상과 세밀한 세트 디자인,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웅장한 음악 등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작품 속 황실 세계로 이끈다.
여기에 소비에슈 황제의 변심으로 시작된 갈등이 네 인물의 사랑과 욕망으로 확장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황후의 당당한 선택이 전하는 통쾌함과 새로운 사랑이 안기는 설렘, 인물들 사이의 배신과 질투가 만들어내는 긴장감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전체 에피소드 가운데 단 4편만 공개된 시점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제 막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나비에와 하인리의 새로운 로맨스, 소비에슈와 라스타를 둘러싼 엇갈린 욕망 등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도 관심이 쏠린다.
공개 직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재혼 황후’가 향후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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