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나르샤 출연 뮤지컬 ‘연모’ 12월 개막…티켓 오픈

 

창작 뮤지컬 ‘연모’가 오는 12월 관객을 만난다.

 

‘연모’는 500년 동안 과거의 연인 다련을 잊지 못해 이승을 떠도는 원귀 연화와 21세기 문물을 어설프게 익힌 귀신들이 모태솔로 공익근무요원 대연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화와 환관, 상궁 귀신들이 대연의 연애를 돕기 위해 특별한 코칭에 나서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낭만 음악 사극이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가 박상궁 역으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박상궁은 현대 문물을 어설프게 습득한 상궁 귀신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는 인물이다. 나르샤와 함께 문민경, 엄선영, 한아름이 같은 역에 캐스팅됐다.

 

모태솔로 대연 역은 이준혁, 도연우, 김승현이 맡는다. 500년 동안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연화 역에는 이주희, 서태인, 조윤슬이 출연하며, 연화의 연인 다련 역은 정지환, 선우현, 최찬이가 연기한다.

 

환관 봉두 역에는 이호준, 임창섭, 유우헌이 이름을 올렸다. 귀신 향아 역에는 송영주, 김지후, 김서희, 박희경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이용문은 “수많은 관계가 손쉽게 소모되는 요즘, 관객들에게 ‘진짜 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500년을 뛰어넘은 시공간 속 좌충우돌을 통해 지금 내 곁에 있는 인연과 관계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공연을 통해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진이 극본을 쓰고 이용문이 연출한 뮤지컬 ‘연모’는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6일부터 NOL티켓, YES24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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