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구윤이 락펑크 장르의 신곡 '저녁 하늘 붉게 스미면'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박구윤 측은 신곡 '저녁 하늘 붉게 스미면'이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곡은 박구윤이 작곡가 권순혁, 이범준과 함께 작사와 작곡을 모두 공동으로 맡았다.
'저녁 하늘 붉게 스미면'은 일렉기타 사운드가 곡 전체를 이끄는 락펑크(Rock-Funk) 장르의 곡이다.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느끼는 그리움과 고향 골목길에 대한 추억을 담았다. 이 같은 정서를 발라드가 아닌 경쾌한 락 사운드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곡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묵직한 드럼·베이스 비트 위에 박구윤 특유의 허스키한 보컬을 얹은 구성이다. 가사는 그리움을 슬픔보다 기분 좋은 추억으로 받아들이는 내용으로, 지나간 날을 밝게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박구윤은 "노을을 보면 어릴 적 고향 골목길이 떠오르곤 했는데, 그 그리움을 이번에는 시원하게 터트려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이 꼭 눈물일 필요는 없다. 듣는 분들이 답답한 마음을 뻥 뚫고 지나간 날을 웃으며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곡에는 박구윤, 권순혁, 이범준과 함께 유종미가 참여했다. 권순혁은 기타·베이스·드럼 연주와 믹싱·마스터링을 맡았고, 유종미는 피아노와 스트링 연주를 담당했다. 코러스는 박구윤이 직접 불렀다.
박구윤은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가수다. 이번 신곡은 기존 이미지와 다른 장르에 도전한 곡으로,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곡이자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응원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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