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하며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나연은 오는 20일 새 싱글 앨범 ‘NA-sty(나스티)’와 타이틀곡 ‘BABY ANGEL(베이비 엔젤)’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보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EVERYWHERE BUT NOWHERE’라는 제목의 책 위로 깃털이 쌓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파란 머리로 변신한 나연이 어느 날 전 세계 디지털 화면에 등장한 의문의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연의 설명에 따르면 이 여자가 누구인지, 누가 화면에 띄웠는지, 어디서 시작된 현상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은 화면 속 여자에게 점차 집착하게 된다.
영상은 이 모든 일이 ‘베이비 엔젤이 세상에 친 장난’이라는 수상한 소문과 함께 마무리된다. 앞서 공개된 비주얼 필름과 연결되는 설정을 통해 신곡의 콘셉트를 암시했다.
이번 신보는 2024년 발표한 미니 2집 ‘NA(나)’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나연의 솔로 앨범이다.
앨범명 ‘NA-sty’는 ‘나연의 스타일’, ‘나답게’라는 의미에 장난스럽고 짓궂은 느낌을 지닌 영어 단어 ‘nasty’를 결합해 만들었다.
나연은 2022년 솔로 데뷔곡 ‘POP!(팝!)’으로 밝고 경쾌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미니 2집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에서는 보다 당당하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로 다른 콘셉트로 솔로 활동을 이어온 나연이 이번 ‘NA-sty’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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