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설공찬전’이 태국 드라마로 제작된다.
두 작품의 태국 드라마화 소식은 지난 3일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GMMTV가 개최한 ‘GMMTVNEXT: GENERATION HAPPY’에서 공개됐다.
광진 작가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태국판 ‘ITAEWON CLASS THAI EDITION’(가제)으로 리메이크된다. 필름 라차난, 스카이 웡라위, 니챠 낫타니챠 등이 출연한다.
태국판에서는 원작의 주요 인물인 장대희 회장 캐릭터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뀐다. 이를 바탕으로 인물 간 갈등과 청춘의 도전·성장 서사를 태국 현지 문화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2020년 한국 드라마에 이어 2022년 일본 ‘롯폰기 클라쓰’, 올해 대만 HBO 오리지널 ‘Fired Up!’으로 현지화됐다. 이번 태국판까지 더해지면서 네 번째 국가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구체적인 방영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YSE 작가의 웹툰 ‘설공찬전’도 태국 호러 로맨스 드라마 ‘The Spooky Love Tale’로 재탄생한다. ‘I Promised You the Moon’을 연출한 토사폰 리얀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파콘 티타탄과 파킨 쿠나누윗이 각각 원작의 설공찬과 우영민에 해당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설공찬전’은 현실과 소설 속 공포가 교차하는 설정에 로맨스를 더해 태국 드라마로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두 작품을 포함해 웹툰 IP의 해외 영상화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