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1주년 콘서트 12일 개최…강보경→진소리 뭉쳤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창간 21주년을 기념하는 ‘다문화 가정 돕기 희망 Big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강보경, 진소리, 춘자, 배진아, 강산(장호경), 고히, 위지수 등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지닌 가수 7명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사회는 방송인 안혜경이 맡는다.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는 매년 희망 Big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을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실력 있는 가수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과 함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해 따뜻한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트로트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악까지 아우르는 출연진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수 강보경. 김용학 기자
가수 강보경. 김용학 기자

 

◆강보경

 

다양한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쌓아온 트로트 가수 강보경이 희망 Big 콘서트에 출격한다.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강보경은 ‘미스트롯4’(TV조선)에 본선 3차까지 진출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특유의 편안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유의 매력과 가창력을 앞세워 트로트 가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더트롯쇼’(SBS), ‘힐링콘서트’(OBS)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트로트 가수들로 구성된 풋살팀 FC트롯퀸즈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도 보여준다. 전통 트로트부터 리메이크 곡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강보경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여러 무대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진소리. 사진=현컴퍼니
진소리. 사진=현컴퍼니

 

◆진소리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가수 진소리도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친언니이자 김봉곤 훈장의 딸인 진소리는 어린 시절부터 동생과 함께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운 그는 국립전통예술중·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퓨전 걸그룹 메인보컬로도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진소리로 활동명을 바꾸고 첫 정규 앨범 ‘우화’(羽化)를 발표하며 솔로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타이틀곡 ‘술술 풀리네’를 비롯해 총 12곡을 수록한 첫 앨범에서 국악으로 다져진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을 선보였다. 올해 4월에는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이며 미스춘향 정(貞)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천년의 불꽃 김유신’에도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 신곡 콜을 발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역량을 갖춘 진소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흥겨운 무대로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춘자. 본인 제공
춘자. 본인 제공

 

◆춘자

 

시원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춘자도 무대에 오른다. 2019년 제23회 배호가요제에서 트로트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같은 해 정규 앨범 ‘인생은 일방통행’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기교보다는 진심을 앞세운 춘자 특유의 힘 있는 창법이 돋보인다.

 

데뷔 직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꾸준히 노래를 알리며 가수의 꿈을 이어왔다. ‘아침마당’, ‘노래가 좋아’(KBS1)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났고, 2024년에는 신곡 ‘그래그래’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오랜 시간 복지관과 봉사단체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춘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시원한 가창력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배진아 사진 = 다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진아 사진 = 다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진아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트로트 가수 배진아는 트로트계 전인화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자신만의 창법과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2016년 1집 ‘꽃띠 아가씨’로 데뷔한 이후 거기 잠깐(2018), 마산에서 만나요(2019), 친구야(2021), 아버지의 기침소리(2021), 난 당신 꺼(2022), 맨발로(2024)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고향인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각종 행사 무대에서 활약하며 관객과 호흡해왔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KBS1)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창력을 선보였다. 2020년에는 진해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산(장호경). 사진=스튜디오엠랩
강산(장호경). 사진=스튜디오엠랩

 

◆강산(장호경)

 

지난 9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신예 트로트 가수 강산도 이번 콘서트에 힘을 보탠다. 연기를 전공한 강산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동하며 꾸준히 무대 경험을 쌓아왔고, 데뷔곡 ‘사랑의 고속도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 막 음악 활동의 출발선에 선 신인인 만큼 앞으로 보여줄 성장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강산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신곡 활동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연기와 뮤지컬 무대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데뷔 후 새로운 무대 커리어를 쌓아가는 강산이 어떤 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히
고히

 

◆고히

 

밴드 활동과 기타 세션을 통해 음악적 내공을 쌓아온 가수 고히도 무대에 오른다. 고히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밴드 바닐레어에서 활동하며 음악 경력을 쌓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가수 이승윤의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는 등 연주자로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각종 음악 경연과 페스티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3년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한 비더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디밴드 경연대회 에머겐자(EMERGENZA) 준결승전에 참가했다. 같은 해 히든스테이지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레드로드 페스티벌 본선 톱9에 진출했다. 밴드와 세션 활동, 음악 경연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전망이다.

 

위지수 사진=비케이앤미디어 제공
위지수 사진=비케이앤미디어 제공

 

◆위지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겸비한 신예 가수 위지수는 지난 5월 데뷔 싱글 ‘트루 투 마이셀프’(True to myself)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보컬뿐 아니라 댄스와 연기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갖춘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후 국내외 다양한 공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포니 페스티벌을 비롯해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026 등에 출연하며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정규 앨범도 준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위지수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