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 동안 잘 통제했는데…” 서울에 2연패 한 비엣텔 감독의 한숨

테콩 비엣텔 알메이바 시우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테콩 비엣텔 알메이바 시우바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70분 동안은 잘 통제했는데…”

 

프로축구 FC서울에 완패한 테콩 비엣텔(베트남)의 알메이바 시우바 감독은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선제 실점을 꼽았다. 비엣텔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6∼20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ACL2 E조 4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지난 28일 서울에 0-5로 진 비엣텔은 일주일 만의 재대결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뒤 만난 시우바 감독은 “첫 70분 동안 상대를 잘 통제했다. 하지만 실점 이후 집중력을 잃었고 경기 흐름도 바뀌었다”고 돌아봤다. 시우바 감독의 말처럼 비엣텔은 후반 23분 문선민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이후 두 골을 더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소통도 원활했지만 잠시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거기서 결정이 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향해서는 “경기 강도도 높고 템포도 빠르다”라며 “공수 전환이 빠르다. 우리 리그와는 다르다”라고 평가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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