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역전 이끈 울산 에릭, K리그1 34라운드 MVP 선정

울산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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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HD 공격수 에릭이 K리그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에릭을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에릭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린 에릭은 후반 40분 조현택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릭이 골망을 흔든 건 지난 7월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전 이후 4개월 만이다. 이 경기는 3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지난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양은 전반 39분 부천 박정인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권경원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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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1라운드 MVP는 가브리엘(용인FC)이다. 가브리엘은 지난달 3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끝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 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 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K리그2 베스트 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 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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