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대열이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를 막은 공로로 경찰 감사장을 받았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안전 조치를 한 윤대열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윤대열은 지난달 27일 인천시 검단구 마전동 상가 건물 1층 가스 폭발 사고 현장에서 밸브가 열려있는 액화석유가스(LPG)통 2개를 발견했다. 이에 곧바로 가스통 밸브를 잠그고 경찰에 신고해 2차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윤대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어제 가스 폭발 사고로 식당 사장님께서 크게 다치셨다"며 "2차 피해가 우려돼 건물 뒤에 가스통을 잠근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의 아니게 언론에 제가 나오게 돼 너무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피해입으신 분들 그리고 피해자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윤대열은 2014년 '군도: 민란의 시대'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아수라', '범죄도시', '헌트', '서울의 봄', '탁류', '착한 여자 부세미'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