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7세 연하의 아내 하희라에게 늘 존댓말을 쓴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는 결혼 33년차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여전히 아내에게 존댓말을 쓴다며 '진짜 말을 놓지 않느냐'는 질문에 거듭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급할 때는 '희라야!'라고 부를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묻자, 하희라는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정말 급할 때는 '자기야'라고 부르지, '희라야'라고 부른 적은 없다"면서 '야!'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홍진경이 "화가 나서 싸울 때도 '희라 씨'라고 부르느냐"고 물었다. 최수종은 "화가 나서 싸운 적이 없다"며 "이견이라는 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무슨 일이 있으면 희라 씨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 맡긴다"고 전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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