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가 월세 500만원에 달하는 뉴욕 아들의 집에서 옷장을 침실로 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윤영미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5평쯤 되는 아들의 500만원 뉴욕 월세방에서 내 침실은 옷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키가 작아 다행이다. 게다가 기차 소리도 안 들리고, 깜깜하고 따뜻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뉴욕 방문 전 남편과의 대화도 언급했다. 윤영미는 “올봄 뉴욕행을 계획하며 경비 걱정하는 내게 남편은 ‘올가을이면 한참 남았는데 뭘 걱정하냐. 그때쯤 되면 여유가 생길 것’이라 했고, 거처를 걱정하자 ‘하나님이 좋은 곳을 예비해 놓으실 거다. 설마 코딱지만 한 방에서 온 가족이 살게 하시겠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영미는 “하하, 하나님이 좀 바쁘신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그래도 알뜰하게 쓰면 어떻게든 될 것이고, 쬐끄만 원룸이나마 있으니 아들 얼굴 매일 보고 살 수 있어 얼마나 좋냐”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윤영미는 지난 5월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연년생 두 아들의 13년간 미국 유학비로 총 26억원이 들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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