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시즌 5번째 ‘톱10’ 조준… 멕시코 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9위

김주형. 사진=뉴시스
김주형. 사진=뉴시스

 

김주형이 시즌 5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김주형은 1일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비단타월드 멕시코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작성한 그는 전날보다 8계단 오른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재정비에 성공했다. 김주형은 전날 대회 2라운드에서 9번 홀 세컨드 샷을 벙커에 빠트린 뒤 같은 조 브라이언 캠벨(미국)과 공을 착각해 오구 플레이를 했다. 결국 벌타를 받고 두 타를 잃으며 흔들렸다. 다행히 하루 만에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다만 선두를 쫓기는 쉽지 않다. 단독 선두를 달리는 앤드루 노백(미국)은 이날 9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3언더파 190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혔다. 단독 2위에 오른 마티유 파봉(프랑스·17언더파 196타)와도 6타나 차이 난다.

 

다만 김주형이 톱10을 노려볼만하다. 그는 올 시즌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4차례 톱10을 달성한 바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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