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직접 밝힌 '씨네타운' 하차 이유…"싫어진 게 아니라"

박하선. 사진=뉴시스
박하선. 사진=뉴시스

배우 박하선이 약 6년간 진행해 온 라디오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떠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박하선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라디오, 씨네타운이 벌써 6년이 다 돼 간다. 정말 너무 아쉽지만 이쯤에서 잠시 자리를 내려놓는다"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 고정 예능 프로그램 3개, 시즌제 예능 1개, 연극을 공연 중이고 드라마도 촬영 중인데 내년 가을까지 복수의 작품을 더 하게 됐다"며 "생방송을 많이 해야 하는 라디오를 멈추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라디오가 싫어져서 그만두는 게 아니다"라며 "잠시 디제이는 내려두지만 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박하선 SNS
출처=박하선 SNS

그러면서 "온오프라인에서 잘 듣고 있다고 제가 뭐라고 위로가, 힘이 된다고 따뜻한 말들 건네준 우리 사랑하는 테리우스 여러분, 매일 아침 오전 11시마다 들어주셔서 참 감사했다"며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하선은 2020년 11월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DJ로 합류한 이후 약 6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으며 박하선의 뒤를 이어 배우 이엘이 새로운 DJ로 나선다. 이엘은 2일부터 '씨네타운' 진행을 맡는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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