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등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배우 최불암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1940년생인 최불암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뒤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박 반장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장수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는 김 회장 역으로 출연해 ‘국민 아버지’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부터는 KBS1 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며 전국 각지의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3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는 허리디스크 수술에 따른 재활 치료에 전념해왔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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