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해명에도 시끌…불륜·약물 의혹까지 폭로 '난무'

양홍원 원현주. 출처=양홍원 SNS
양홍원 원현주. 출처=양홍원 SNS

래퍼 양홍원이 최근 불거진 불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폭로글이 잇따라 확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한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텔 갔다,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는 글과 함께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양홍원과 원현주가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이었다. 약 8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득녀 2년 만인 지난 10월 18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양홍원의 소속사 AP Alchemy는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폭로자가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본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홍원이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것은 인정했다. 이에 대해서는 "양홍원이 만취한 상태에서 폭로자가 지정한 모텔에 가게 됐으며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의 해명으로 관련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후 양홍원을 둘러싼 새로운 폭로가 등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SNS에서 양홍원의 약물 관련 의혹을 언급하면서 그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양홍원과 나눈 대화인지 확실하지 않은데다 해당 게시글도 조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약물 관련 의혹의 근거가 될 만한 구체적인 증거나 정황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양홍원, 원현주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던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내용까지 연일 '파묘'되며 논란을 더하고 있다. 이에 해당 채널 제작진은 댓글 작성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양홍원 측은 지난 23일 이후로 별다른 추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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