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외야수 손아섭의 NC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NC 관계자는 27일 “손아섭에 입단을 제안한 것이 맞다”며 “현재는 선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협의나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 4월 한화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으나,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157타수 37안타), 1홈런, 15타점으로 마무리했다.
LG와의 와일드카드(WS) 결정전 1차전에는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타석에 서지 못했다. 두산이 패배하며 가을야구를 마친 뒤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자유의 몸이 된 손아섭에게 손을 내민 곳은 두 번째 친정팀 NC다. 손아섭은 롯데와 결별한 뒤 2021년 12월, 4년 총액 64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NC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2025년 7월 한화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약 3년 반 동안 NC의 핵심 타자로 활약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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