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100 8위…톱10 22주 진입

Jennie performs during 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on Sunday, June 7, 2026, at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in the Queens borough of New York. (Photo by Andy Kropa/Invision/AP)
Jennie performs during 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on Sunday, June 7, 2026, at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in the Queens borough of New York. (Photo by Andy Kropa/Invision/AP)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 가수 제니가 세계적인 음악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사이키델릭 록 프로젝트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곡 ‘드라큘라(Dracula)’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0주 넘게 톱10을 지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10월 31일 자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제니와 테임 임팔라의 드라큘라는 이번 주 빌보드 ‘핫 100’에서 8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서 세 계단 내려왔지만,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순위로 드라큘라는 핫100 톱10에 통산 22주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핫100 톱10 최장 진입 기록으로, 제니는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게 됐다.

 

라디오에서도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드라큘라는 미국 내 라디오 청취자 노출 수 6320만 회를 기록하며 빌보드 라디오 송즈 차트에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과 라디오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하는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즈에서는 42주째, 핫 록 & 얼터너티브 송즈에서는 24주째 정상을 지켰다.

 

이번 주 핫100 정상은 미국 컨트리 가수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가 차지했다. 해당 곡은 한 계단 상승해 1위에 복귀했으며, 통산 25주째 정상을 기록했다. 빌보드 핫100 역사상 단일 곡 최장 1위 기록을 다시 한번 늘린 것이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세운 22주 기록과 샤부지의 ‘어 바 송(팁시)(A Bar Song (Tipsy))’,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각각 기록한 19주를 넘어섰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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