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승에 박수 보낸 정경호 감독 “과감하게 투자하면 K리그 더 발전할 것”

정경호 강원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정경호 강원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이 과감한 투자로 리딩 구단 역할을 하면 K리그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서울의 우승 날, 정경호 강원FC 감독은 상대 팀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강원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서울과의 2026 K리그1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러면서 서울의 올 시즌 K리그1 우승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경기 뒤 만난 정 감독은 “서울의 K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린 우리의 경기를 했다. K리그 우승 팀을 상대로 엄청난 관중이 들어선 이곳에서 강원이 얼마나 좋은 팀인지 확인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2명의 관중이 들어차 축구를 즐겼다. 뜨거웠던 승부, 정 감독은 눈은 K리그의 전반적인 발전으로 향했다. 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굉장한 팬들이 오셨고 분위기도 좋았다”며 “(최근 우승을) 전북 현대와 울산 HD가 나눠서 했고 올해 서울이 했다. 서울이 과감한 투자를 통해 리딩 구단 역할을 하면 K리그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 역시 강원만의 목표가 있고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의 부상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모재현과 황문기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 감독은 “모재현은 큰 타박성인 것 같다. 황문기는 약간 골절이 의심된다”며 “황문기가 제대하고 나서 우리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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