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SWIM’, 올해 첫 10억 스트리밍…팀 최단 기록까지

방탄소년단의 ‘SWIM’이 2026년 발표곡 가운데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3월 2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24일 기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회를 넘어섰다. 올해 전 세계에서 발표된 곡 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 곡 가운데 가장 빠른 10억 스트리밍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ynamite’, ‘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등을 포함해 통산 7곡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SWIM’은 올해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냈다.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와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각각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20주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는 3월 27일~4월 2일 자 차트 2위에 올라 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발매 첫날 약 1400만회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에 올랐다. 2026년 발표곡 가운데 가장 높은 일일 스트리밍 수치다.

 

정규 5집 ‘아리랑’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앨범은 지난 14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50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올해 발매된 전 세계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은 재생 수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담은 인터루드 트랙 ‘No. 29’를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14곡 모두 2억 스트리밍을 넘기며 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담은 곡이다. 밀려오는 흐름을 억지로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냈다. RM이 작사 전반에 참여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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