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하 ‘극장판 치이카와’)이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수입사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기준 204만455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극장판 치이카와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열 번째로 200만 고지를 밟은 작품이 됐다. 애니메이션 장르로는 294만여 명을 끌어모은 ‘토이 스토리 5’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록이다. 지난 2023년 흥행작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걸린 29일보다도 나흘 빠른 속도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번 극장판은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와 친구들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원작자 나가노가 창조한 귀여운 캐릭터들의 무해한 매력과 이에 대비되는 서늘하고 묵직한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전 세대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흥행세에 힘입어 수입사 측은 오는 25일까지 전국 37개 CGV 상영관에서 4DX 특별 상영을 이어간다.
한편, 실시간 예매율 역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극장판 치이카와의 예매율은 36.2%(예매 관객 수 11만5830명)로 1위를 지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수능, 출제의 비밀’(6.4%, 2만343명)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6.3%, 2만99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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