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언니네 산지직송3’ 마지막에 울컥…눈시울 붉힌 이유

배우 노윤서가 ‘언니네 산지직송3’의 막내로 전국의 바다와 마을을 누빈 여정을 마쳤다.

 

노윤서는 지난 22일 종영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과 함께 전국 각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제철 먹거리를 맛보며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마지막 방송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은 이어졌다. 노윤서는 아기 돼지 셰프로 변신해 차슈덮밥을 만들었고, 여수 정치망 조업에서는 큰 생선도 망설이지 않고 집어 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보여줬다.

 

시즌 내내 막내 역할도 톡톡히 했다. 염정아와 김선영에게 살갑게 다가가고 강유석과는 티격태격 장난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러운 호흡을 만들었다. 게스트와 주변 사람들을 살피고 먼저 챙기는 모습도 여러 차례 등장했다.

 

무엇보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피하지 않았다. 통영 멍게 작업을 시작으로 태안 바지락, 하동 섬진강 재첩, 여수 정치망 조업까지 낯선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힘든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고, 작은 성과에도 크게 기뻐하는 솔직한 반응으로 예능 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배우로 만났던 노윤서의 꾸밈없는 모습도 이번 프로그램의 재미 중 하나였다. 고된 조업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았고, 식사와 휴식 시간에는 멤버들과 편안하게 어울렸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오는 솔직한 표정과 반응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들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노윤서는 멤버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언니네 산지직송3’ 역시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프로그램은 남녀 2049 시청률 전국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11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여러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노윤서는 이번 예능을 통해 배우로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일상의 매력을 꺼내 보였다. 낯선 일에도 주저하지 않는 적극성과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친근함으로 ‘언니네 산지직송3’의 막내 역할을 끝까지 해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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