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감동과 유산 잇다… 초·중·고교생 대상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감동과 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한다.

 

2018평창기념재단은 전국 초·중·고교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하는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2026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를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평창군의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캠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재단의 대표 유산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설상스포츠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호랑 스포츠 캠프’는 평창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봅슬레이,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등 설상 종목을 직접 체험하고 올림픽 가치 교육에 참여하며, 평창올림픽기념관 등 지역 명소도 방문한다.

 

빙상도시 강릉에서는 올림픽 경기장을 중심으로 ‘반다비 스포츠 캠프’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강릉하키센터와 실내빙상장 등에서 파라아이스하키와 스케이팅을 체험하고, 골볼·보치아 등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패럴림픽 정신을 배우고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강원영동MBC 공개홀에서는 올림픽 방송체험 콘텐츠도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수호랑·반다비 스포츠 캠프’는 올해도 모집 정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이 접수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관광을 접목한 주말형 가족캠프를 각 캠프에 도입해 참여 대상을 가족 단위로 확대한다. 또한 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와 피겨스케이팅은 방학 기간 유료캠프로 운영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꾀한다. 이 밖에도 지역 숙박업소 이용 지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혁렬 이사장은 “평창올림픽이 남긴 스포츠의 감동과 가치를 미래 세대가 직접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살아 있는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캠프를 통해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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