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팝 발라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베이비몬스터는 23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디저브(DESERVE)’를 공개한다. 지난 6월 ‘슈가 허니 아이스 티(SUGAR HONEY ICE TEA)’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곡이다.
‘디저브’는 서정적인 신시사이저 선율과 레트로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다.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후렴으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는 구성과 멤버들의 보컬이 곡의 중심을 이룬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보여온 베이비몬스터가 이번에는 목소리와 감정 표현에 무게를 뒀다는 점도 눈에 띈다. 힙합과 댄스곡을 중심으로 보여줬던 기존 모습과 달리 팝 발라드를 앞세워 보다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디저브'는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스타일의 곡”이라며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의 높낮이보다 감정의 흐름에 집중해 연습했다”며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 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애틋하고 쓸쓸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인물들의 관계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규모가 커지는 시각 효과와 멤버들의 연기를 더했다.
신곡 공개에 앞서 이날 0시 공개된 D-DAY 포스터에는 붉은 조명 아래 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절제된 표정과 분위기를 통해 기존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신곡 공개 이후 음악방송 무대도 이어진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디저브’ 무대를 선보인다. 퍼포먼스보다 가창에 초점을 맞춘 곡인 만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도 이어간다. 이번 투어는 5개 대륙 18개 도시에서 총 31회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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