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를 둘러싼 욕망과 배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세 청춘을 파국으로 몰아넣는다.
2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 제작진은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의 긴장감 넘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서로 다른 결핍과 욕망을 지닌 청춘들이 얽히면서 범죄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수능을 무사히 치러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서 세 인물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며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을 벌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남재엽(배현성 분)과 강건태(차강윤 분)의 날 선 눈빛이 담겼다. 서로 다른 목적을 품은 두 인물 위로 겹쳐진 OMR 카드는 미래를 걸고 내릴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날, 우리는 선을 넘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이 마주할 위험한 상황을 암시한다.
배현성은 부유한 집안과 뛰어난 외모, 우수한 성적까지 갖춘 남재엽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부족할 것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가면인 인물이다. 아버지가 설계한 인생 계획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완벽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고,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한다.
차강윤은 가난을 딛고 정경고 전교 1등을 지켜온 특별 장학생 강건태로 분한다.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절박함 속에 거부하기 어려운 불의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박윤호는 강건태의 유일한 속마음을 아는 친구 주희동 역을 맡았다. 강건태와의 우정을 자부심으로 여겼던 주희동은 남재엽의 등장으로 관계에 변화가 생기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제작진은 “‘대리수능’은 누구나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수능과 입시를 소재로 서스펜스를 더해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각자의 약점을 쥔 세 청춘이 점수 하나에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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