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탕냉탕] ‘케데헌’ 이재, 신영균 옛 자택서 깜짝 결혼→공형진, 차지연에 무례한 언행 논란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깜짝 결혼식을 올린 가수 겸 작곡가 이재부터 동료에게 무례한 언행을 보여 사과한 배우 공형진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케데헌’ 이재, 외조부 신영균 옛 자택서 깜짝 결혼식

 

사진=이재 인스타그램
사진=이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이재와 프로듀서 겸 작곡가 사무엘 김(샘 킴)이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당초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정됐던 결혼식을 앞당겨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장소는 이재의 외조부인 원로배우 신영균의 옛 자택 부지로, 가족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정원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2017년 음악 작업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8년간 사랑을 이어왔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헌트릭스 리더 루미의 노래를 맡고 주요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샘 킴 역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방탄소년단, 폴란드 영화제 최우수 뮤직비디오 후보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SWIM’(스윔) 뮤직비디오가 세계적인 촬영 예술 영화제인 토룬 카메리마주 수상에 도전한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은 2026 토룬 카메리마주 최우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 세계 출품작 300편 중 최종 후보 18편에 선정돼 해리 스타일스, 아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등의 작품과 경쟁한다.

 

토룬 카메리마주는 영상미와 촬영 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다. 영화 및 영상 업계에서는 촬영계의 오스카로 평가받는다. ‘스윔’ 뮤직비디오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바다를 배경으로 할리우드 배우 릴리 라인하트의 감정 연기와 타누 무이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을 담았다. 지난 3월 공개돼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제34회 카메리마주 필름 페스티벌은 오는 11월7∼14일 폴란드 토룬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음문석, 모델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음문석. 사진=뉴시스
음문석. 사진=뉴시스

 

배우 음문석이 교제하던 연인과 내년 결혼한다.

 

음문석은 지난 21일 공식 팬카페에 “저 장가간다”며 “저를 정말 소중하게 아껴주고 늘 챙겨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좋은 사람과 서로 아끼고 의지하면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전했다.

 

음문석은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과 오랜 교제 끝에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음문석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조용히 예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2년생인 음문석은 2005년 가수로 데뷔한 뒤 드라마 열혈사제, 영화 범죄도시2, 육사오, 호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다시 한번 인사”…공형진, 차지연에게 무례한 언행 논란 

 

유튜브 ‘극동방송’ 라이브 영상 캡처
유튜브 ‘극동방송’ 라이브 영상 캡처

 

배우 공형진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에게 무례한 언행을 했다는 논란에 사과했다.

 

소속사 케이하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차지연에게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였으며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행사에서 차지연에게 “제가 선배니까 다시 한번 인사”, “내 사진 왜 없어? 내가 얘보다 훨씬 선배인데?”, “조금 있으면 치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 차지연이 대본대로 진행하자 “너 왜 연기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행사가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공형진의 언행이 무례하다며 비판했다.

 

▼이혜성, 하영 증조부 옹호 논란에 해명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이혜성의 1% 북클럽’ 영상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옹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혜성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상의 죄를 후손이 속죄해야 하는가’라는 문장은 제 의견이 아니라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제기된 질문을 인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두는 역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선조의 잘못을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며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혜성은 유튜브 도서 리뷰 영상에서 조상의 잘못에 대한 후손의 책임을 다루며 최근 증조부의 친일 행적으로 논란이 된 배우 하영의 사례를 연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영상에서 소개한 ‘조상의 죄를 우리가 대신 속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이혜성 개인의 주장처럼 받아들여지면서 하영을 두둔하거나 친일 행적에 대한 후손의 책임을 부정한 것 아니냐는 논란으로 번졌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자 사과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넉살 “나라 붕괴 얼마 안 남았는데” 발언에 갑론을박  

 

유튜브 채널 '안녕하샘요' 캡처
유튜브 채널 '안녕하샘요' 캡처

 

가수 겸 방송인 넉살이 정부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온라인상에서 반응이 엇갈렸다. 

 

지난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넉살은 “첫째와 둘째 사이 4년 동안 지원 혜택에도 큰 차이가 생겼다”며 “솔직히 말하면 이 나라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라의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정도 혜택밖에 없느냐”며 “아이 낳는 사람을 영웅으로 추대해 줘도 모자랄 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출산·육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공감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영웅이라는 표현이 과장됐다며 비판했다. 넉살은 2022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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