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3연패을 향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프랑스오픈(슈퍼 750) 32강에서 아말리에 슐츠(덴마크·45위)를 2-0(21-6 21-4)으로 완파했다.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은 대회 3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올해 개인전 10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세계선수권대회와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덴마크오픈에 이어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올해 치른 63경기에서 62승 1패, 승률 98.4%를 작성했다.
슐츠와 통산 첫 맞대결을 벌인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무려 25분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게임 11-4에서 인터벌(중간 휴식)을 맞은 안세영은 이후 15-5에서 5연속 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2게임에서도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인 안세영은 13-3에서 연속 6점을 생산하며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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