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준우, 일반부에서도 전국체전 3관왕…4년 연속 다관왕

사진=에이치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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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중장거리 기대주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힘차게 물살을 가로질렀다. 제107회 전국체전 일반부 데뷔 무대서 3관왕에 오르며 전국체전 4년 연속 다관왕 기록을 이어갔다.

 

김준우는 이번 대회서 자유형 400m와 1,500m, 계영 800m를 석권했다. 지난 17일 자유형 1500m 결승서 15분07초9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데 이어 18일엔 황선우, 양재훈, 김영범과 함께 출전한 계영 800m에서 7분18초89를 기록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추가했다. 20일 자유형 400m 결승에서도 3분49초57로 정상에 오르며 대회 3관왕을 완성했다.

 

고등부 시절부터 이어온 다관왕 행진을 이어간다. 김준우는 광성고 재학 시절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출전한 일반부에서도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4년 연속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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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뿐 아니다. 김준우는 지난 9월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3초86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공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우민이 보유했던 종전 한국기록 7분46초03을 2초17 앞당겼다. 계영 8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자신의 첫 AG를 메달 2개로 마쳤다.

 

김준우는 2007년생으로, 잠재력이 크다. 자유형 400m부터 1500m까지 중장거리 종목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며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준우의 매니지먼트사인 황성원 에이치포스 대표는 “김준우가 AG 한국 신기록에 이어 일반부 첫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앞으로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등 국제무대에서도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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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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