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자리를 잠시 비운다. 오랜 기간 계획된 개인 일정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나기 위해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홍진경을 제외한 김숙, 김종국, 양세찬, 송은이, 주우재 등 기존 출연진만으로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홍진경 씨가 오래 전부터 예정되어 있던 개인 일정으로 인해 향후 몇 주간 녹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예상보다 길어진 부재 기간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주우재가 “질문 시간이 줄어들어 녹화 일정이 다소 단축될 것 같다”고 예상하자, 양세찬이 위트 있는 답변으로 응수하는 등 동료 출연진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그 빈자리를 메웠다.
한편, 방송을 비운 홍진경은 현재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진경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산티아고를 향해 11일 동안 250㎞를 걸어야 하는 여정”이라며 “재밌었어요. 또 올래요. #santiago”라고 근황을 전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