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의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을 통해 새로운 모험의 무대를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21일 미지의 여정의 주요 콘텐츠를 담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0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스토리와 해양 탐험, 연애 시스템, 시설 경영 등 확장된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DLC에서는 파이웰을 지켜낸 클리프와 데미안, 웅카의 이후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세 인물은 각자의 여정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마주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탐험의 무대는 육지를 넘어 바다로 확장된다. 플레이어는 직접 자원을 수집해 선박을 제작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꾸민 배를 이용해 파이웰의 대양을 누빌 수 있다. 다양한 섬을 탐험하고 적대 세력을 제압하는 한편, 회색갈기 동료들과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도 추가된다.
해저를 탐험하는 새로운 요소도 눈길을 끈다. 직접 제작한 잠수복을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침몰한 유적과 보물, 각종 자원을 발견할 수 있다. 수중 이동수단도 새롭게 도입해 바닷속 탐험의 범위를 넓혔다.
캐릭터 간 관계를 발전시키는 기능도 강화됐다. 클리프와 웅카, 데미안은 특정 인물과 신뢰를 쌓아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결혼에 이를 수 있다. 관계가 깊어진 인물들이 회색갈기 캠프를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캐릭터 간 교류도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거점 운영과 경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경영 콘텐츠도 마련됐다. 해방한 거점의 일부 시설을 임대하고 동료와 설비를 배치한 뒤, 판매 상품과 운영 방식을 결정해 재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순한 탐험과 전투를 넘어 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재미를 더한 것이다.
하우징 시스템은 공간 구성부터 건축 설계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가구와 실내 장식뿐 아니라 벽과 창문 등 구조물의 배치, 주택의 기본 형태까지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일부 성을 해방한 뒤에는 성 내부를 꾸며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신의 전투 실력과 새로운 전략을 시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파이웰에 등장하는 강력한 보스들을 차례로 상대하고 처치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조용현 펄어비스 개발PD는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모험은 대지를 넘어 파이웰의 바다로 확장된다”며 “바다 탐험, 연애, 경영, 업그레이드된 하우징 등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또 다른 모험을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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