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유연정이 ‘레베카’ 개막을 앞두고 넘버 ‘하루 또 하루(Hilf mir durch die Nacht)’를 먼저 공개했다.
최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베카’의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극 중 ‘나(I)’ 역의 유연정과 ‘막심’ 역의 민우혁이 함께 등장했다.
유연정은 불안과 혼란에 놓인 ‘나’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민우혁과의 듀엣에서는 두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쌓아 올리며 본 공연에서 보여줄 호흡을 예고했다.
‘하루 또 하루’는 막심과 ‘나’가 다툰 뒤 각자의 불안과 상처를 마주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이다. 불행한 과거를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려는 두 사람의 마음을 담은 ‘레베카’의 주요 넘버 중 하나다.
뮤지컬 ‘레베카’는 죽은 레베카의 기억이 지배하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집착, 의심과 비밀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연정이 맡은 ‘나’는 순수하고 섬세한 인물로,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뒤 막심을 지키기 위해 점차 강인해진다. 유연정은 인물의 불안과 성장 과정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유연정은 2022년 뮤지컬 ‘리지’로 데뷔한 뒤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베토벤’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유연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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