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는 IG, 한화생명은 TES’…2026 롤드컵 스위스 1R 대진 확정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키 비주얼 .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키 비주얼 .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 LCK 4개 팀 가운데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중국 LPL 팀과 맞붙고, T1은 브라질 CBLOL 대표팀, 디플러스 기아는 유럽 LEC 대표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위스 스테이지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카르민 코프를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LCK 대표로 나서는 젠지(GEN), 한화생명e스포츠(HLE), T1, 디플러스 기아(DK)도 이 단계부터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대진 추첨 결과 LCK 1번 시드 젠지는 LPL 4번 시드 상하이 인빅터스 게이밍 메이투안(IG)과 맞붙는다. 2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는 LPL 3번 시드 탑 이스포츠(TES)를 상대한다. 오랜 기간 국제 대회에서 경쟁해 온 LCK와 LPL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양 지역 팀들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T1은 브라질 CBLOL 1번 시드 로스(LOS)와 첫 경기를 치르며, 디플러스 기아는 유럽 LEC의 G2 이스포츠(G2)와 대결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카르민 코프는 LPL 1번 시드 애니원즈 레전드(AL)와 맞붙는다. 이 밖에 LPL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LEC 모비스타 코이(MKOI), 북미 LCS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AW)와 아시아태평양 LCP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 LCS 라이온(LYON)과 LCP 팀 시크릿 웨일스(TSW)의 대진도 확정됐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기본적으로 단판제로 진행된다. 다만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나 탈락이 결정되는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팀은 경기 결과에 따라 같은 승패 기록을 보유한 팀과 대결하며, 3승을 먼저 거두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한다.

 

이번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총 16개 팀 가운데 8개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권을 확보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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