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영, KLPGA 첫 우승… 연장 끝에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정상

마서영. 사진=KLPGA 제공
마서영. 사진=KLPGA 제공

 

유해란도, 윤이나도 아니었다. 마서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웠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총상금 15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마서영은 18일 경기 이천시의 H1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써냈다. 성유진과 동타를 이룬 그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18번 홀(파4)에서 치른 2차 연장에서 파를 적어 내며 보기를 범한 성유진을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22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마서영의 첫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억7000만원과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90점을 추가했다.

 

마서영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했다. 1번 홀(파4) 버디와 함께 기분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2번 홀과 3번 홀(이상 파4)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후 4번 홀(파4) 버디와 5번 홀(파3) 보기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마서영은 성유진과의 1차 연장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2차 연장에 돌입했다. 세컨드샷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마서영은 그린에 안착시킨 뒤 파를 기록했다. 성유진은 러프에 떨군 뒤 보기에 그쳤다.

 

3언더파 213타의 김시현과 이예원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4승을 노렸던 김민솔은 공동 5위(2언더파 214타)에 머물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유해란은 공동 42위(6오버파 222타), 윤이나는 공동 53위(9오버파 225타)에 그쳤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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