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으면 영웅 추대해야”…‘두 아빠’ 넉살, 육아지원금 소신 발언

넉살이 정부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지적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 영상 캡처
넉살이 정부의 출산과 육아 정책을 지적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 영상 캡처

래퍼 넉살이 정부의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대해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아이의 아빠인 넉살은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에 출연해 현재 시행 중인 출산 및 육아 지원금 제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넉살은 “현재 한 달에 100만원씩 1년간 육아 지원금이 나오고, 내년에는 일시금 지급 형태로 바뀐다고 들었다”며 “첫째인 4살 아들과 생후 10개월 된 둘째가 받는 복지 혜택 차이만 봐도 불과 4년 사이에 제도가 급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둥이 카드 혜택 등 구체적인 지원책을 언급하던 중, 현행 지원 수준의 아쉬움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국가적인 인구 감소와 위기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의 혜택 수준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금은 아이를 낳는 부모를 ‘영웅’으로 추대해도 모자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넉살은 “아이를 낳은 것이 벼슬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출산을 더욱 독려하고 장려하는 분위기와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층에게 출산은 선택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아이를 갖게 되는 이들도 있다”며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든 아이가 세상에 나왔을 때 국가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한국에서 제공되는 지원금 액수로는 실제 아이를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며 현행 육아 지원 제도의 현실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노희선 온라인 기자 ahrfus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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