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없어도 빛났다… 이강인, 기회 창출 3회로 존재감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캡처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빛났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에스파뇰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끝난 에스파뇰과의 2026~2027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7분까지 뛰다가 알렉스 바에나와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양 팀 통틀어 최다 공동 기회 창출 1위(3회)에 올랐다. 패스 성공률 93%(41/44), 유효슈팅 1회, 코너킥 7회 등을 기록했다.

 

팀의 첫 슈팅도 이강인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2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내준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났다. 19분에도 강력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16분에는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요렌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승부는 이강인이 교체된 뒤 갈렸다. 바에나가 주인공이었다. 후반 44분 상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승점 22(7승1무1패)가 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연승을 달리며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24)와의 승점 차를 2로 줄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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