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팀 결성된 장소서 새 투어 시작…4년 만에 달라진 것은

그룹 &TEAM(앤팀)이 아시아 투어를 마친 지 11일 만에 새 투어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일본 18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을 펼친 뒤 2027년 봄 한국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TEAM은 지난 15~16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2026-2027 &TEAM CONCERT TOUR ‘Mark on You’’의 첫 공연을 열었다.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는 앙코르를 포함해 약 150분 동안 총 26곡을 선보였다.

 

이번 투어는 약 2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시아 투어 종료 후 불과 11일 만에 시작됐다. 투어명 ‘Mark on You’에는 그동안 성장을 함께한 루네(LUNÉ·팬덤명)를 직접 찾아가 감사를 전하고, 팬들의 마음에 &TEAM을 ‘각인(Mark)’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투어의 출발점인 도쿄 가든 시어터는 &TEAM에게 의미가 남다른 장소다. 2022년 오디션 파이널을 통해 아홉 멤버의 팀 결성이 확정된 곳이다. 이후 팬미팅과 쇼케이스로도 이 무대를 찾았던 &TEAM은 데뷔 4년 만에 콘서트 투어의 시작점으로 다시 섰다.

 

멤버들은 “지난해에는 팬미팅, 최근에는 쇼케이스로 이 무대에 섰다. 오늘은 투어로 다시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구성에는 앞선 투어와 다른 변화를 줬다. 아시아 투어가 완전체 퍼포먼스에 무게를 뒀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멤버별 개성을 살린 연출을 더했다.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했고,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 수록곡 ‘Accelerate’ 퍼포먼스도 처음 공개했다. 이를 통해 신보 전곡을 무대에 올렸다.

 

앙코르에서는 디지털 싱글 ‘For us’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For us’는 멤버 조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원댄스’의 주제가로, 자신답게 살아가겠다는 결심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공연 말미 &TEAM은 “이곳을 시작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확실하게 ‘Mark’를 새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투어를 통해 더 많은 루네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다.

 

&TEAM은 최근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로 4개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10월 10일 자 차트 기준 자체 최고 순위인 20위에 올랐다.

 

일본 18개 도시 41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2027년 봄 한국 공연까지 계속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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