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17세 인도 신예 완파… 덴마크오픈 4강 안착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38분이면 충분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17세 인도 유망주의 도전을 가볍게 넘고 덴마크오픈 4강에 올랐다. 대회 2연패까지 이제 두 걸음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덴마크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8강에서 탄비 샤르마(인도·24위)를 2-0(21-15 21-13)으로 제압했다.

 

초반에만 잠시 접전이었다. 1게임 9-9에서 균형을 깬 안세영은 17-11까지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에서도 중반 15-6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굳혔다.

 

올 시즌 59승1패를 기록 중인 안세영은 이번 대회서 개인전 9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세계선수권과 중국 마스터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7일 오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11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