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필라테스보다 자이로토닉을 직접 체험했다.
12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자이로토닉? 현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유는 "주변에서 엄청 추천해서 자이로토닉을 하러 왔다"며 "과연 운동이 될까 싶지만 직접 경험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소유는 기본 장비인 풀리타워부터 레그 익스텐션, 아치웨이까지 다양한 기구를 체험했다. "근육에 자극이 느껴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지금 그냥 다 아프다"며 힘들어했다.
휴식 중에는 "이거는 처음 오잖아? 종국 오빠도 못할 것"이라며 "운동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어도 고급자가 해야 하는 걸 나한테 다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소유는 "이 강도라면 필라테스보다 빡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속근육이 없는 사람은 강화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아무튼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이로토닉은 전용 기구를 활용해 척추를 굽히고 펴거나 회전시키는 등 입체적인 움직임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기구의 손잡이와 도르래 등을 이용해 움직임을 유도하고 저항을 주며, 관절의 가동 범위와 근력, 유연성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효과가 관찰됐다. 2019년 대구대 연구진은 만성 요통 환자 26명을 자이로토닉 운동군과 몸통 안정화 운동군으로 나눠 4주간 주 3회 운동하도록 했다.
그 결과 자이로토닉 운동군에서는 척추기립근과 외복사근의 근육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요추 안정성과 기능적 장애 정도도 개선됐다.
국제자이로토닉본부는 이 운동이 관절에 충격이나 압박을 가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가동 범위에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부상 회복 중인 사람부터 운동선수까지 신체 능력에 맞춰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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