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채 날리고 암 투병"…한윤서, 남편 '충격 가정사'에 상견례서 '오열'

개그우먼 한윤서(40)가 상견례 자리에서 남편 문준웅(42) 씨의 가정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한윤서·문준웅 부부의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한윤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한윤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이날 문 씨의 부모는 10여 년 전 사업 실패와 투병으로 겪은 생활고를 털어놨다. 문 씨의 부친은 "사업 실패 후 심장병과 대장암 수술을 받으며 부동산 세 채와 현금을 모두 잃었다"며 "아들이 월세와 수술비를 도맡아 내느라 돈을 한 푼도 모으지 못했다"고 전했다.

 

문 씨의 모친 역시 "아들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간병 일을 시작했다"면서 "윤서 씨는 우리에게 과분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윤서는 "남편이 부모를 보필하느라 이번 생엔 결혼을 포기하려 했다고 들었다"며 오열했다. 이어 "부모님들이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받기만 하시라, 효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윤서는 지난 11일 2세 연상의 비연예인 문 씨와 결혼했다. 2009년 MBC '하땅사'로 데뷔해 코미디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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