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정원 결혼…김용건, 75세에 얻은 늦둥이에 이어 '경사'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 사진=뉴시스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 사진=뉴시스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6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은 늦둥이 아들에 이어 첫째 아들의 결혼으로 다시 한번 집안 경사를 맞았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한 이후 '전원일기', '서울의 달', '품위있는 그녀', '착한마녀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꽃보다 할배'와 같은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득남했다는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와 차현우 두 아들을 뒀지만, 1996년 아내와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21년 39세 연하의 연인과 재혼해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75세였다.

황보라와 차정원. 출처=황보라, 차정원 SNS
황보라와 차정원. 출처=황보라, 차정원 SNS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는 하정우보다 먼저 장가를 갔다. 차현우는 2022년 황보라와 결혼해 2024년 아들을 얻었다. 차현우는 영화 제작자 겸 배우로, '퍼펙트 게임', '대풍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최근 '일타 스캔들', '허삼관', '어쩌다, 결혼', '3일의 휴가'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조선의 사랑꾼' 진행을 맡고 있다.

하정우. 사진=뉴시스
하정우. 사진=뉴시스

하정우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그의 소속사는 14일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2020년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약 6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일각에서 불거진 혼전임신설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김용건은 황보라에 이어 차정원까지, 두 명의 배우를 며느리로 맞게 됐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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