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q, 프랑크푸르트 자회사 EintrachtTech와 협력…축구 경기장 내 머신 이코노미 도입 검토

도이체 방크 파크 및 구단 시설 대상 12개월간 활용 사례 공동 발굴 평가
사진=peaq
사진=peaq

머신 이코노미 플랫폼 peaq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디지털 자회사 아인트라흐트테크(EintrachtTech)와 경기장 내 연결형 인프라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구단 자체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인 ‘아레나 오브 IoT(Arena of IoT)’를 기반으로 향후 12개월간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홈 경기장인 도이체 방크 파크와 주요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머신 이코노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영역과 현장 적용 요건을 단계별로 검토할 계획이다.

 

머신 이코노미는 각종 기계가 자체적인 경제 주체로 참여해 용역을 제공하거나 시스템 간 결제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peaq는 기계 고유 식별, 디지털 지갑 기능, 권한 제어 등을 뒷받침하는 운영 플랫폼 ‘peaqOS’를 인프라로 투입한다.

 

주요 검토 과제로는 모델에는 청소 로봇의 작업 완료 건별 요금 정산, 키오스크·음료 시스템·충전 설비의 자동 결제, 센서 기반 운영 데이터의 상품화 등이 꼽힌다. 아울러 기기의 가동 이력과 성능 데이터를 공인해 자산 유동화, 금융 조달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목록에 올랐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타당성을 검증하는 초기 탐색 단계로 진행된다. 세부 서비스의 실제 상용화 여부와 세부 도입 방식은 양사 실무진의 공동 실증 평가를 거쳐 확정될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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