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 브랜드 수壽가 tvN 2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공식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100일의 거짓말’은 일제강점기 경성을 무대로 밀정이 된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조우하며 전개되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물이다. 연출 유인식 감독과 극본 류보리 작가가 참여했으며 배우 김유정과 박진영이 주연을 맡았다.
수壽는 드라마의 핵심 공간인 경성 한의원 설정이 한약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과 일치한다고 판단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작중 ‘한성 수한의원’의 상호 로고와 한글 인장을 새긴 간판, 현판 소품을 배치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이번 협찬은 2024년부터 전개한 ‘한약의 새로운 시대’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수壽는 배우 이영애에 이어 지난해부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한약의 처방 가치를 알려왔으며 이번 방송 연계를 통해 일상 속 한의학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업체에 따르면 전국 3000개소 이상의 제휴처를 확보한 수壽는 공진단, 경옥고, 녹용한약, 우황청심원 등 규격 한약재 기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스킨케어 신규 출시를 시작으로 취급 품목을 순차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수壽 관계자는 “이번 제작 지원을 통해 한의학이 지닌 전통적 가치를 드라마라는 콘텐츠를 통해 보다 현대적이고 친근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한의학의 가치를 알리며 ‘한약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壽는 드라마 방영 기간인 11월 30일까지 전국 제휴 한의원에서 브랜드 제품 6종을 최대 20%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는 판촉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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