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의 사인을 공인구에 담는다… K리그 ‘원클럽팬’ 캠페인 진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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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원클럽팬’ 캠페인이 진행된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와 하나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팬들의 이야기를 나눔으로 연결하는 원클럽팬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클럽팬은 한결같이 한 팀을 응원해 온 K리그 팬들의 사인과 이야기를 하나의 공인구에 기록하는 팬 참여 캠페인이다. 한 구단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팀을 상징하는 ‘원클럽맨’처럼 오랜 시간 한 팀을 응원해 온 팬들의 마음도 특별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경기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대형 K리그 공인구 LED볼에 직접 자신의 사인을 남길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한 후 사인과 응원 사연을 등록할 수 있다. 참여를 기념하는 ‘원클럽팬 온라인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첫 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9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경기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224명의 팬이 참여해 공인구에 사인을 남겼다.

 

팬들의 참여는 기부로도 이어진다. 원클럽팬 캠페인 참여자 수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조성한다. 팬들 역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한 팬에게는 캠페인 참여와 기부를 기념하는 실물 인증서가 제공된다. 모인 기부금은 장애인 팬들의 K리그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팬들의 사인은 K리그 공인구에 담긴다. 다음 달 중 열리는 경기에 선수들이 사용하게 된다.

 

원클럽팬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참여 방법은 캠페인 웹사이트 또는 각 구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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