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LA 다저스)이 가을야구 로스터에서 빠졌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로스터에 투수 한 명을 늘리면서다.
김혜성은 12일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1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이 빠진 자리는 좌완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채웠다. 올 시즌 28경기에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활약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김혜성의 힘겨운 시즌이다. 그는 지난 5월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정규시즌을 마쳤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4차전에서 9회말 대수비로 한 차례 출전하는데 그쳤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1차전 선발에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 타릭 스쿠발을 내세운다. 밀워키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가 출격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