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년 만의 통산 2승, 긴 기다림 끝에 다시 한 번 정상을 차지했다. 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대한은 11일 충남 당진의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2024년 11월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을 통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약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이날 대회전까지 13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었다.
그는 “두 번째 우승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빨리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 이렇게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날 우승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사실상 획득했다. 이대한은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첫 출전이다. 지난해 이정환 선수가 우승했는데 같은 아카데미에 있고 또 친한 사이이기에 이어서 좋은 성적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상승곡선을 잇겠다는 각오다. 그는 “2024년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을 때 자신감도 많이 오르고 감이 좋아진 상태에서 곧바로 비시즌을 맞이하게 돼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 이후로도 큰 대회가 남았기에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반드시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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