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특훈 받은 박용택·정훈, 부산고 상대로 웃을까

스튜디오C1 제공
스튜디오C1 제공

불꽃 파이터즈가 전통의 야구 명문 부산고등학교를 상대로 승부에 나선다. 최근 연승 흐름이 끊긴 가운데 강력한 상대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22화에서는 부산고와의 경기를 앞두고 승리를 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부산고와의 직관 경기를 위해 사직야구장을 찾은 파이터즈는 남다른 각오로 경기를 준비한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부산과학기술대에 패했던 아쉬움을 이번 맞대결에서 털어내겠다는 의지다.

 

김성근 감독도 일찌감치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의 훈련을 살핀다. 타격감 회복이 필요한 박용택과 정훈을 직접 불러 타격 자세와 문제점을 짚어주는 등 특별 지도에 나선다. 김 감독의 코칭을 받은 두 선수는 한층 나아진 타구를 선보이며 실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상대인 부산고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한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6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네 차례 정상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올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고는 2027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에이스 하현승이 빠진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부산고 선수들은 “하현승 없이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습부터 시원한 장타를 터뜨린 데 이어 ‘미스터 제로’의 출격까지 예고하면서 파이터즈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키운다.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파이터즈는 반등을 위해 전력을 재정비한다. 앞선 경기에서 선보였던 변칙적인 라인업 대신 선수들이 익숙한 자리로 돌아가며 팀의 호흡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장 박용택 역시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투지를 불태운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고의 거센 기세를 꺾고 사직야구장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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