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를 마치고 복귀한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교체 출전해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11일 스페인 멘디소로트사에서 끝난 2026~2027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33분을 소화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A매치 4연전의 마지막이었던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뒤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 투입되자 보란 듯이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강인은 팀이 1-1로 맞선 후반 12분 파블로 바리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적극적인 압박을 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돋보였다. 패스성공률 85%(22/26), 키패스 3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에서 준수한 평점 7.4를 매겼다. 풋몹은 7.2를 부여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15분 알바레스 앙헬 페레즈의 퇴장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페레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향한 거친 태클을 범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바꾸며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틀레이코 마드리드는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후반 41분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결승 역전골을 뽑아냈다.
4연승을 달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19(8승6무1패)로 선두 FC바르셀로나(승점 24)에 승점 5점 뒤진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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