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ET 아람코 코리아 3연패 불발 위기… 3R까지 선두와 6타 차 공동 13위

김효주. 사진=AP/뉴시스
김효주. 사진=AP/뉴시스

 

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연패 불발 위기에 놓였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한 김효주는 선두인 야마시타 미유(일본·13언더파 203타)에 6타 뒤진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2024년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2연패를 달성했다. 3연패를 위해 나섰으나 먹구름이 꼈다.

 

김효주는 3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5번 홀(파5)과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1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이어 14번 홀(파4) 버디를 잡아냈으나 15번 홀(파3)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라운드를 끝냈다.

 

반면 전 세계랭킹 1위 쩡야니(대만)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야마시타에 1타 뒤진 2위(12언더파 204타)로 도약했다. 전날 공동 2위까지 올랐던 박성현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이븐파 72타를 써낸 그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공동 13위로 떨어졌다.

 

아마추어 김규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더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하며 김효주와 같은 순위에 올랐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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