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Animal’(애니멀)이 발매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10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0월 2~8일)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와일드) 선공개곡 ‘애니멀’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전주보다 2계단 오른 48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Golden’(골든)이 싱글 차트에서 62위로 68주 연속 진입했다.
앞서 해당 차트에서 최고 8위까지 올랐던 ‘애니멀’은 11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도 순위가 상승했다. ‘애니멀’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USA’에서 전주 대비 12계단 상승한 11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에서 동시에 순위가 오른 것이다.
같은 앨범의 타이틀곡 ‘Hootie Frutti’(후티 푸르티)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50위에 올라 8주 연속 차트인했다.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18위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두 곡의 인기가 이어졌다. 10월 9~15일 자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애니멀’은 79위, ‘후티 푸르티’는 66위를 기록했다. 각각 11주와 8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애니멀’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12위까지 올랐으며, ‘후티 푸르티’ 역시 최고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캣츠아이는 음원 성적에 이어 공연 활동도 확대한다. 최근 ‘THE WILDWORLD TOUR’ 유럽 일정을 마친 이들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18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퍼포머로 참여한다. 이어 12월 1일에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