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가 이혼한다고?”…신민아·이종석 ‘재혼 황후’, 부산서 귀족 퍼레이드

디즈니+ 제공
디즈니+ 제공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부산 도심 곳곳에서 작품 속 황실 세계관을 재현하며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즈니+는 9일 ‘재혼 황후’가 해운대와 광안리, 영화의전당 등 부산 주요 명소에서 야외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대규모 옥외 광고를 선보이며 작품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자신을 두고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은 뒤,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디즈니+ 제공
디즈니+ 제공

이번 퍼레이드는 드라마의 주요 설정을 현실 공간에 옮겨놓은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의상을 갖춰 입은 동대제국 귀족들을 비롯해 황궁 소식지를 전달하는 인물과 ‘재혼 황후’ 깃발을 든 기사단이 부산 거리를 행진하며 작품 속 분위기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특히 황후 나비에와 황제 소비에슈의 이혼 소식을 담은 황궁 소식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행렬은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제국을 뒤흔든 스캔들을 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드라마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부산 곳곳에 설치된 대형 옥외 광고도 관심을 모았다. 해운대 그랜드 조선 호텔 외벽을 비롯해 BIFF 광장 일대와 부산역 등에 작품의 분위기를 담은 광고 비주얼이 등장하며 도시 곳곳을 장식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퍼레이드와 옥외 광고를 선보인 ‘재혼 황후’는 작품 공개를 앞두고 현장 홍보에 힘을 실었다. 황실의 화려한 세계관을 부산 도심에 구현한 이번 행사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재혼 황후’는 오는 11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