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탕냉탕] 유해진, ‘암살자(들)’ 신변 위협 딛고 남우주연상→김혜자 건강이상설 해명

한 주 동안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유해진부터 까지 건강이상설이 불거져 해명한 배우 김혜자까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유해진, 신변 위협에도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배우 유해진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8일 주최 측에 따르면 유해진은 전날 부산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5회 부일영화상에서 1693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최근 주연작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으로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유해진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는 “유해진이 촬영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며 “장항준 감독,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무엇보다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보내고 싶다. 유해진 배우에게 상을 잘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해진은 최근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으로 온라인상 협박성 발언과 자택 앞 규탄 집회 등에 직면했다. 경찰은 유해진에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112시스템 등록을 하는 한편 자택 앞 순찰도 강화하며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다.

 

▲김종민, 아빠 된다…11세 연하 아내 임신

 

사진=KBS
사진=KBS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1년 6개월 만에 아빠가 된다.

 

지난 7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KBS2)에서 김종민은 “드디어 아빠가 됐다”며 아내가 임신 17주 차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2세는 아들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김종민은 “1년 동안 술도 끊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하며 준비했다”며 “덕분에 빨리 아이가 찾아와 준 것 같다”고 임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여행 중 임신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는 그는 여행지 이름에서 따온 ‘찡이’를 태명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태몽에 대해서는 “송아지에게 내가 젖을 물리는 꿈을 꿨고, 며칠 뒤에는 포도를 따서 먹는 꿈을 꿨다. 또 집에 있는데 꽃사슴이 계속 뛰어다니더라”고 밝혔다. 아울러 “첫째는 바라던 아들이다. 너무 든든하다”며 기뻐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2세를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효정 아들’ 이유진, 차경은과 결혼 발표

 

이유진·차경은 웨딩 화보. 본인 제공
이유진·차경은 웨딩 화보. 본인 제공

 

배우 이유진과 차경은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11월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인 숏드라마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유진이 차경은에게 첫눈에 반했고, 차경은 역시 이유진에게 호감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을 마친 6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해 5개월 만에 부부가 된다.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준비하던 중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이유진은 배우 이효정의 아들이자 이기영의 조카다. 차경은은 앞서 장동윤과 결혼을 발표한 김승윤의 동생이다. 이유진은 장동윤과 동서지간이 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85세 김혜자, 레드카펫서 기침·부축…‘건강 이상설’ 해명

 

배우 김혜자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김혜자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뉴시스]

 

배우 김혜자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기침하고 부축받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김혜자가 단순한 감기 기운일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며 “연세와 컨디션을 고려해 영화제 일정을 조절했으며, 현재 정해진 일정은 모두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김혜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복 차림으로 송일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으며 관객에게 손을 흔들었지만, 이동 중 부축을 받고 여러 차례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김혜자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는 60년 만에 단짝 친구를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수영, 자녀 백혈병 진단에 라디오 DJ 잠정 중단

 

가수 이수영.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이수영.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이수영이 아들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라디오 DJ 활동을 중단한다.

 

이수영은 지난 5일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추석 연휴 전 아이가 갑자기 아파 검사를 받던 중 급성 T세포 림프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했다”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검사와 치료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이는 놀랄 만큼 씩씩하게 잘 견뎌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치료 기간이 길고 초기에는 집중적인 항암 치료가 필요한 만큼 당분간 방송을 쉬며 아들 곁을 지키기로 했다. 이수영은 2010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 DJ를 맡아 약 9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다영, 무대서 남성 관객과 스킨십 갑론을박

 

사진=다영 SNS
사진=다영 SNS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남성 관객과의 밀착 퍼포먼스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일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다영의 공연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다영은 무대 위 의자에 앉은 남성 관객 옆에 걸터앉아 어깨를 감싸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남성 관객이 다영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복부에 손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포옹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를 두고 일부는 관객과의 신체 접촉이 지나치게 밀착돼 선정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무대 연출과 팬서비스의 일환일 뿐이라며 논란 자체가 과도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다만 이날 다영은 여성 관객을 무대로 불러 어깨를 감싸는 등 유사한 형태의 팬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